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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이천 햅쌀 음료’ 3주만에 60만잔 판매 돌풍

스타벅스, ‘이천 햅쌀 음료’ 3주만에 60만잔 판매 돌풍

기사승인 2019. 01. 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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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 스타벅스한
스타벅스 점원과 모델들이 ‘이천 햅쌀 라떼’와 ‘이천 햅쌀 프라푸치노’를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1일 출시한 ‘이천 햅쌀 라떼’와 ‘이천 햅쌀 프라푸치노’가 출시 3주만에 60만 잔 이상이 판매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천 햅쌀 라떼’와 ‘이천 햅쌀 프라푸치노’는 이천에서 재배·수확된 햅쌀로 지은 밥을 원료로 해 쌀의 구수한 맛과 함께 영양까지 극대화한 음료다.

두 제품은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 20만잔을 돌파한 데 이어 이후에도 판매속도가 지속 유지되며 3주만에 60만잔을 돌파했다.

스타벅스는 이천의 지역명을 음료명에 반영함으로써 이천 지역의 특산물인 이천 쌀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앞서 ‘문경 오미자 피지오’·‘광양 황매실 피지오’·‘공주 보늬밤 라떼’, 제주 지역에서만 판매했던 ‘제주 꿀 땅콩 라떼’ 등 지역명을 반영한 로컬 음료를 출시해 해당 지역과 그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이천 햅쌀 라떼’와 ‘이천 햅쌀 프라푸치노’의 경우 오전 시간대(오전 7시~오전11시) 판매율이 하루 판매량의 절반에 가까운 40% 이상을 차지하며, 바쁜 출근길에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마실 수 있는 아침식사 대용 음료로도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스타벅스는 이번 판매를 통해 이천 쌀16톤(10kg 기준 1600포대)이 이천 햅쌀 음료에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에 이천 쌀 농가와 상생협력을 맺은 바 있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음료팀 총괄은 ”이번 이천 햅쌀 음료의 인기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통해 지역 특산물인 이천 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농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료 개발을 통해 지역 농가와 꾸준히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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