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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2140선 회복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2140선 회복

기사승인 2019. 01. 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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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17.25포인트(0.81%) 오른 2145.03에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0.10포인트 오른 2127.88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4954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51억원과 3188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증권(3.69%), 전기전자(2.50%), 건설업(1.99%), 의약품(1.90%), 종이목재(1.32%), 제조업(1.16%), 비금속광물(1.15%) 등이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음식료업(-1.48%), 기계(-1.21%), 서비스업(-1.08%), 철강금속(-0.7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50%), SK하이닉스(5.54%), 현대차(0.78%), 삼성바이오로직스(0.63%), 셀트리온(4.00%) 등은 상승 마감했다. LG화학(-0.41%), 포스코(-0.19%), 네이버(-2.2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8.78포인트(1.26%) 오른 704.4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홀로 516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2억원과 16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4.08%), 제약(2.49%), 반도체(2.03%), 출판/매체복제(1.80%), 기타서비스(1.76%) 등이 강세 마감했다. 오락,문화(-1.64%), 인터넷(-0.52%), 섬유·의류(-0.40%)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달러당 1.3원 오른 1128.6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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