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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명절 3일간 민자터널 3곳 통행료 면제

인천시, 설 명절 3일간 민자터널 3곳 통행료 면제

기사승인 2019. 01. 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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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6일 문학·원적산·만월산 통행료 무료
오는 설 명절 전날부터 다음날까지(2월 4~6일) 총 3일간 인천시의 민자터널(문학·원적산·만월산)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를 면제받는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대상 도로는 인천시가 관리하는 문학·원적산·만월산 3개 민자터널이다.

면제 대상은 설 전날인 2월 4일 0시부터 6일 24시 사이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된다. 운전자는 카드나 현금결재 없이 평상시처럼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이번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따라 설 연휴에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시는 이동이 많은 연휴 동안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민자터널의 일관성 유지와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도로 정체 해소 및 시민 편의를 위해 통행료 면제 정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를 통해 3일 동안 3개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약 23만대 이상의 차량이 1억8000만원의 무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민자터널 내 도로전광판 표출 및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통행료 면제에 대한 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유세종 시 도로과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무료화하는 국가정책과 연계해 인천의 민자터널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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