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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송재림, 김유정 6년 짝사랑보다 행복이 먼저 ‘ 역대급 짝사랑남’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송재림, 김유정 6년 짝사랑보다 행복이 먼저 ‘ 역대급 짝사랑남’

기사승인 2019. 01. 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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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송재림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송재림이 숨겨둔 속내를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15회에서는 독한 이별 앞에 괴로워하는 오솔 (김유정)과 선결 (윤균상)을 치유하려 애쓰는 최 군 (송재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오솔과 선결 곁을 오가며 묵묵히 도움의 손길을 건네던 최 군은 왕보살 (최유송 분)을 만나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며 보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최 군은 왕보살에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지.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뭐든 해줄 것처럼 하다가. 비겁하게 빈틈을 노리고 있으니. 그 두 사람 헤어지고 나서 내가 무슨 생각 했는지 알아? 그 아이에게 다시 다가가도 될까 그 생각했어 못났지?”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곧 “오솔이 말이야. 웃는게 참 예뻤어. 그래서 내가 다시 웃게 해주고 싶었는데 그건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아니더라고. 난 그 사람이 아니니까”라고 덧붙이며 변함없이 멋있는 키다리 의사오빠로 돌아왔다.


또한, 최 군은 오솔에게 장선결의 사고 소식을 전하며 주저하는 오솔에게 “그 사람 잘못이 아니 잖아. 너와는 다르겠지만 장선결 씨 역시 차석환 회장 때문에 상처입은 피해자야. 그 상처 때문에 스스로를 학대해온 아픈 사람이라고. 지금 장선결씨가 기댈 곳은 너 밖에 없어. 기다리고 있을꺼야. 오솔이 너를”이라며 오솔이의 닫힌 마음을 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렇듯 최 군은 6년간 지속된 자신의 짝사랑보다 오솔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진실된 사랑을 선보이며 역대급 짝사랑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송재림은 매회를 거듭할수록 어른스러운 자신만의 사랑법으로 오솔과 선결까지 품어 안고 있는 최군을 자신만의 매력적인 톤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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