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나인, 연내 美전역 1000개 매장 입점 계획

기사승인 2019. 01. 30. 09:3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세인트나인 머천다이즈 쇼 관람객들
최근 끝난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한 세인트나인 부스 모습. 사진=세인트나인
세인트나인이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끝난 ‘2019 미국프로골프(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해 브랜드 골프볼과 9종의 멘탈 메이트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를 계기로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청사진이다.

올해 66회를 맞이하는 PGA 머천다이즈 쇼는 4만여명이 운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다. 방문객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는 80개국에서 1200여 개 회사가 참가했다. 세인트나인은 올해 미국에 제품을 출시하면서 처음으로 본 쇼에 참가했다.

세인트나인 부스의 테마는 ‘당신의 멘탈 메이트’였다. 골프에서 중요한 9가지 멘탈을 형상화한 9종의 멘탈 메이트 캐릭터가 부각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주요 제품으로는 ‘익스트림 소프트 골드·블랙’과 ‘미스티’를 전시했다. 익스트림 소프트 골드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일정한 방향성으로 사용자가 다양한 퍼포먼스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리미엄 골프볼이다. 블랙은 정밀한 거리감을 실현해 쇼트게임 퍼포먼스를 극대화 시켜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서만섭 세인트나인 사업부장 상무는 “미국을 비롯해 10여개국 110여명의 바이어와 성공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120만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국 내 200여개 매장에 입점을 확정했고 연내에 미국 전역 100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