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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차관, ‘한부모 복지시설’ 현장방문

구윤철 차관, ‘한부모 복지시설’ 현장방문

기사승인 2019. 01. 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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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기획재정부 차관이 31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한부모 복지시설 애란원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면서 관계자로부터 애로 청취를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31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방문해 시설종사자 및 한부모 가족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 차관은 이날 “한부모는 홀로 자녀를 양육하면서 생계·가사·양육의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이들의 자립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올해 예산에 한부모에 대한 아동양육비를 대폭 인상해, 생계비 부담을 경감하고 한부모 자녀의 성장을 지원했다.

특히, 한부모 복지 시설에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신규로 지원해 한부모가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및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정부는 이날 한부모와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부모 가족, 간담회 참석자들은 시설 아이돌봄 지원으로 학업과 생계에 보다 많은 시간을 활용 할 수 있게 된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이에 대해 구 차관은 시설 관리자들에게 “한부모 가족이 희망을 갖고 자녀를 양육하고, 향후 자립계획도 충실히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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