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보기
  • 아시아투데이 로고
[마켓파워]이재용 부회장, 올해 삼성전자서 받는 배당금 149억원 달해

[마켓파워]이재용 부회장, 올해 삼성전자서 받는 배당금 149억원 달해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01. 31. 15: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는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54원, 우선주 1주당 355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2조4054억원이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등 특수관계인이 보통주 기준 19.7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이재용 부회장이 보유한 주식은 4202만150주로 0.65%에 해당된다. 이 부회장은 이번 배당으로 149억원의 배당금을 받게 됐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액면분할 이전인 2018년에도 보통주 1주당 2만1500원의 현금배당을 통해 181억을, 2017년에는 주당 2만7500원의 배당으로 231억을 받은 바 있다. 최근 3년간 이 부회장이 받은 배당금 총액은 561억원에 달한다.

이건희 회장은 보통주 3.88%, 우선주 0.07%를 보유하고 있어 각각 882억, 22억을 받게됐다. 이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도 지분 0.84%로 192억원의 배당금을 챙기게 됐다. 삼성전자의 이번 배당으로 이 부회장 일가가 받게될 배당금은 총 1245억에 달한다.

한편 같은 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43조7714억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익은 58조8867억원, 당기순이익은 44조344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9.8%, 5.1% 늘어났다. 사상 최대실적을 1년 만에 다시 경신했다. 반면 지난 4분기만 본다면 매출액, 영업익, 당기순이익 모두 각각 전년동기 대비 10.18%, 28.69%, 30.95% 급감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전체 영업익의 76%를 반도체가 차지할 만큼 삼성전자 실적은 반도체에 치우쳐 있다. 지난 2년간 초호황으로 삼성전자의 실적을 견인했던 반도체 업황이 지난해 4분기부터 내리막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지난 4분기 실망스러운 성적을 받아 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