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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월 1만1420대 판매…전년比 11.9%↑

쌍용차, 1월 1만1420대 판매…전년比 11.9%↑

기사승인 2019. 02. 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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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_스포츠_칸
렉스턴 스포츠 칸./제공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8787대, 수출 2633대 등 총 1만14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렉스턴 스포츠 칸의 판매 호조로 2003년 1월 이후 16년 만에 1월 최대 판매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4.5%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연속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해 온 렉스턴 스포츠는 렉스턴 스포츠 칸의 합류로 전월 실적을 갱신했다. 현재 계약 물량의 경우 3000대를 넘어섰다.

쌍용차는 대기 수요가 늘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의 적체 물량 해소를 위해 생산 물량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수출의 경우 렉스턴 스포츠 칸의 선적이 지난달부터 시작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한 만큼 향후 수출 물량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렉스턴 스포츠의 라인업이 올해 새롭게 강화되는 만큼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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