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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2019년 방송콘텐츠 제작지원사업 나선다

과기부, 2019년 방송콘텐츠 제작지원사업 나선다

기사승인 2019. 02. 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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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_혼합_상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일부터 2019년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과 차세대방송용(UHD)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방송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다양성 확대를 위해 추진해온 이번 사업은 올해 총 187억원이 편성됐다. 과기부는 방송콘텐츠의 기획·제작·글로벌 유통 등을 지원한다.

먼저 올해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은 △해외진출형 부문에 ‘국제공동제작’ 등 4개 분야 △공익형 부문에 ‘공공·공익 우수프로그램’ 등 2개 분야 △방송통신협력협정이행 부문 등 3개 부문 7개 분야에 전체 예산 137억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UHD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일반 사업자 부문과 중소사업자 전용 부문으로 구분해 △콘텐츠 예고편(트레일러) 및 제작지원 △스포츠·공연 등의 UHD 중계지원에 50억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크로스미디어 방송콘텐츠 지원에 23억원이 책정됐다. 지난해 11억원 보다 두 배 큰 지원금이다. 우수 중소방송사 콘텐츠 포맷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포맷형 방송콘텐츠지원도 같은 기간 동안 17억원에서 20억원으로 3억원 늘었다. 5G 이동통신시대 진입에 따른 창의적 방송콘텐츠 발굴·육성에도 나선다.

아울러 공익형 방송콘텐츠의 지원 다양화를 위해 30억을 투입, 중소사업자 전용 단편물 지원, 장편(시리즈물) 분야를 신설키로 했다.

제작환경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제작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가 참여 스태프에 대한 개별 근로계약을 체결하도록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수행지침이 개정된다. 올해부터 제작지원사업 성과관리시스템 및 방송콘텐츠 종합 포털 구축을 계획·추진해 오는 2020년 구축·운영을 목표로 진행키로 했다.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과 UHD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오는 3월4일까지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오는 11일엔 누리꿈스퀘어(상암동)에서 제작지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작지원 신청과 관련하여, 과기정통부는 2월 11일(월) 오후 3시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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