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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재, 샤이니 키 콘서트 비매너 관람 논란 사과에도 누리꾼 반응 싸늘 “사과문에 이모티콘이 웬말”

김충재, 샤이니 키 콘서트 비매너 관람 논란 사과에도 누리꾼 반응 싸늘 “사과문에 이모티콘이 웬말”

기사승인 2019. 02. 0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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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재, 샤이니 키 콘서트 비매너 관람 논란 사과에도 누리꾼 반응 싸늘 "사과문에 이모티콘이 웬말" /김충재 SNS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가 샤이니 키 솔로 콘서트에서 불거진 비매너 관람 논란에 사과했다.

김충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람에 불편을 겪으신 분들 죄송합니다. 어제 샤이니 키 씨의 콘서트에서 제가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려 그 불빛에 관람에 불편을 겪으신 분들 죄송합니다. 키 씨와 진행하게 된 아트워크 관련 미팅을 갖고 이후 콘서트 관람을 하며 타이트한 일정에 이것저것 드로잉과 스케치를 했는데 올바른 관람 매너가 아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반성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진짜 가볍고 생각 없는 티를 너무 냈네", "상식적으로 저러면 안된다는 생각을 못 하는게 신기하다", "진짜 끼리끼리", "예술 하는 사람이... 만약 본인 전시회에 연예인 초대했는데 거기서 구경 안하고 핸드폰만 보다가 돌아갔으면 굉장히 기분 나빴을 텐데 입장 바꿔볼 생각을 못 하네", "이모티콘 쓴게 뭔가 기싸움하는 것 같아서 더 싫다", "사과문에 이모티콘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충재는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키의 첫 솔로 콘서트 '디 아지트 키 랜드-키(THE AGIT KEY LAND - KEY)'에 참석했다. 

이날 지인들과 함게 키의 콘서트를 보러 온 김충재는 공연 내내 태블릿 PC의 화면을 밝게 켜놓고 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김충재의 태블릿 PC 불빛 때문에 공연을 제대로 관람할 수 없었다고 토로하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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