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 포스터 |
MBC가 2019 설날특선영화로 '1987'을 편성,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한 회 쉬어간다.
6일 편성표에 따르면 MBC는 이날 오후 8시40분부터 설날특선 영화 '1987'(감독 장준환)을 방송한다. 이에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던 '봄이 오나 봄'은 이날 결방된다.
'1987'은 1987년의 한국을 배경으로 민주화의 열기 속에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을 은폐하려는 공안 당국과 사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강동원, 김태리 등이 출연했으며 지난 2017년 12월 개봉돼 7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