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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 개최...“설 연휴 기간 안정된 모습”

한은,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 개최...“설 연휴 기간 안정된 모습”

기사승인 2019. 02. 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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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연임<YONHAP NO-3046>
한국은행은 6일 오후 2시 이주열 총재<사진>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설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공보관,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투자운용부장 참석했다.

한은 측은 설 연휴기간중 국제금융시장은 큰 불안요인 없이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고용지표 호조의 영향, 미·중 무역협상 기대 지속 등으로 금리와 주가가 상승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으며, 유럽 주가도 미 주가와 동조화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물(CDS프리미엄, 외평채 가산금리 등)은 설 연휴중 큰 변동없이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한은 관계자는 “설 연휴 직후 국내금융시장도 안정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미·중 무역협상, 브렉시트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점을 감안해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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