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인 난조, 17살 아마추어 홍예은 빅 오픈 첫날 활약

정재호 기자 | 기사승인 2019. 02. 0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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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은 연합
홍예은. 사진=연합뉴스
아마추어 골퍼 홍예은(1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ISPS 한다 빅 오픈 첫날 깜짝 활약을 펼쳤다.

홍예은은 7일 호주 빅토리아의 13번 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LPGA 빅 오픈(총상금 11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만 솎았다.

전장이 긴 크리크 코스(파73)를 소화한 홍예은은 5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올라 한국 선수로는 보드의 최상단을 차지했다. 선두 펠리시티 존슨(잉글랜드)과는 3타차다.

고등학교 1학년인 홍예은은 대회 장소인 호주와 인연이 깊다. 지난달 호주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이번 대회에 초청을 받았다. 작년에는 한국프로여자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초반 선두권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시즌 개막전에서 준우승한 이미림(29)은 버디 5개,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공동 22위)를 기록했다. 강혜지(29)와 아마추어 윤민아는 나란히 2언더파로 출발했고 LPGA 최연소 선수로 공식 데뷔한 전영인(19)은 4오버파로 부진했다. 전영인은 더블보기를 두 차례 저지르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번갈아 티샷을 치며 벌어진 남자 대회에서는 박효원(32)이 3언더파 69타 공동 65위, 최진호(35)는 2언더파, 왕정훈(24)은 1언더파를 쳤다. 남자 대회의 경우 비교적 짧은 전장 덕에 버디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선두는 10언더파나 몰아친 닉 플래너건(호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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