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안종호 기자 | 0 | 기획재정부/안종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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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월 중에 총 6조원의 재정증권(63일물)을 3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 부족자금 충당을 위해 금융시장에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63일물, 28일물 등이 있다.
통안증권 입찰기관은 18개, 국고채 전문딜러 17개, 국고금 운용기관 3개를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마련한 재원은 2월 중 일자리 예산집행 등에 따른 일시적 자금 부족에 충당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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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정증권 발행 및 한국은행으로부터의 일시차입 한도액은 30조원이다. 3차례 발행에 따른 2월말 재정증권 발행 누적액은 6조원이 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향후 실시간 세입·세출 모니터링 등 철저한 자금현황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유휴자금 및 과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