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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화 되는 전기차배터리 성장… 올해 3사, 규모부터 ‘퀀텀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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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화 되는 전기차배터리 성장… 올해 3사, 규모부터 ‘퀀텀 점프’

최원영 기자 | 기사승인 2019. 02. 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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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공장 전경. /제공 = SK이노베이션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전기차배터리 3사가 일제히 올해 매출액 급증을 자신했다. 대대적 설비·R&D 투자로 본격적인 수익을 내기까진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시장 규모가 급격히 팽창하고 있어 ‘포스트 반도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및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3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평균 16.6% 늘었다. 매출액 급상승 이유 중 평균 증가율을 훌쩍 뛰어 넘은 배터리 부문이 지목된다.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LG화학의 지난해 4분기 전지부문 실적은 매출 2조1000억원, 영업이익 958억원이다. 연간기준으로도 매출 6조5196억원, 영업이익은 209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에는 처음으로 분기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전기차배터리 등 중대형 전지만 따지면 투자 20년만에 첫 흑자전환이다.

증권업계에선 LG화학이 올해 전지부문 매출만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에서 LG화학은 10.2%를 차지하며 전 세계 4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매출액 2조4786억원, 영업이익 2487억원 규모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최근 발표했다. 증권가는 소형전지 사업부가 매출을 이끈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회사의 소형전지 4분기 매출액은 1조139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2.7% 성장한 1882억원으로 추정된다. 전기차배터리도 올해는 매출 2조원대로, 2021년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톱5 도약을 선언한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지난해 배터리부문에서 3175억원의 적자를 냈다. 투자를 지속해야 하는 탓에 수익성 개선은 2021년 이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지난해 3482억원 수준의 매출액은 올해 7500억원 수준으로 두 배 이상 뛰어오를 것으로 보인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 자동차용 2차전지의 총 출하량은 109.8GWh로 집계됐다. 2017년 60GWh 대비 83% 성장했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주요 기업들이 배터리에 대규모 투자를 쏟아붓는 이유는 폭발적인 성장성 때문”이라며 “전기차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호재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같은 악재를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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