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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측 “음주운전 적발 맞아…변명의 여지 없어”

안재욱 측 “음주운전 적발 맞아…변명의 여지 없어”

기사승인 2019. 02. 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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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사진=아시아투데이 DB

 배우 안재욱 측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안재욱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아시아투데이에 "안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관계자는 "안재욱 씨는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다.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안 될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라면서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재욱은 최근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공연에 참여 중이었다. 그러나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해당 작품의 출연을 이어가기가 어렵게 됐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재욱 씨는 지난 9일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안 될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입니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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