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전국 재혼 희망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호감도 요인’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응답자 중 32.1%가 ‘대화 주제’를 선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남성은 △옷차림(24.7%) △헤어스타일(18.9%) △말투·용어(12.0%) 등으로 답했다. 여성은 △자동차(33.2%) △말투·용어(26.6%) △식사 매너(18.9%) △옷차림(13.1%) 등을 선택했다.
장점과 단점이 공존할 경우 재혼 여부에 대해선 남녀 간 응답이 엇갈렸다. 남성 응답자 중 52.9%가 재혼을 긍정적(‘매우 높다’ 12.0%, ‘다소 높다’ 40.9%)으로 고려한 반면 여성의 경우 55.2%가 부정적(‘다소 낮다’ 41.3%, ‘매우 낮다’ 13.9%)으로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