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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효율 생산·선진 유통‘ 천일염 발전방안 수립

해수부, ‘효율 생산·선진 유통‘ 천일염 발전방안 수립

기사승인 2019. 02. 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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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안종호 기자
해수부/안종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천일염의 효율적인 생산기반 구축, 유통구조 선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천일염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일염산업 발전방안은 해양수산부가 ‘소금산업 진흥법’에 근거해 5년마다 수립하는 ‘제2차 소금산업진흥 기본계획(2019~2023)’이다. 그 범위는 품질관리·안전성조사·생산·제조 및 산업육성 지원 등의 대상이 되는 천일염으로 한정했다.

해수부는 전문가 협의체와 함께 발전방안의 기틀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지자체 협의와 소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 및 의결 등을 거쳐 발전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천일염산업 발전방안은 ‘천일염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비전 아래 △ 고부가가치 천일염의 효율적 생산기반 구축 △ 천일염 생산자 체질 강화 및 수급관리 역량 강화 △ 천일염 유통구조 선진화 △ 수출경쟁력 강화 및 6차 산업화 추진이라는 4대 전략과 8대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아울러 생산자단체 자조금을 조성해 자율수급 관리를 지원하는 등 △ 생산자 역량 강화방안 △ 수출경쟁력 강화방안 △ 관광자원으로서의 염전 활용을 통한 6차 산업화 등 천일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했다.

정도현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이번에 마련한 천일염산업 발전방안의 세부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천일염을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효율적이고 위생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지원하여 수급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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