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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비상근무 실시

이천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비상근무 실시

기사승인 2019. 02. 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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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용 헬기
이천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하고 있는 전용헬기./제공= 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최근 지속적인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지난달 7일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산불진화용 임차헬기의 조기 투입으로 매일 1회 이상 산불예방 계도방송 실시 △산불 신고시 골든타임내(30분내) 진화작업이 가능한 시스템 확보 △연접 시·군과 유기적인 진화 협조체계 구축 △산불감시인력의 산불발생 취약지역 투입으로 산불 조기발견과 동시에 초동진화작업 등 산불진화에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원인별 맞춤형 예방활동 강화를 통한 산불발생 사전요인 차단과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로부터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산불은 사전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무단 소각행위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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