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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서울 등 전국 1만4680가구 분양

2월 서울 등 전국 1만4680가구 분양

기사승인 2019. 02. 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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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이달 전국에서 1만4000여 가구가 나올 전망이다.

11일 직방에 따르면 2월 전국 15개단지, 총 1만4680가구 중 1만239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년대비 161% 증가했다.

지난해 2월 분양물량이 4750가구로 그친 데 따른 기저효과다.

2015~2018년 2월평균 분양물량은 15개단지, 7944가구로 나타났다.

전국분양 물량 가운데 8개 단지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로 조사됐다.

서울시에서는 태릉효성해링턴플레이스(1308가구), 홍제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1116가구),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22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3개단지 모두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다.

경기도에서는 남양주더샵퍼스트시티,평촌래미안푸르지오,평택뉴비전엘크루’가 분양을 앞두고있다. 3개단지 모두 1000가구가 넘는다.

인천시에서는 검단센트럴푸르지오(1540가구)와 주상복합아파트인 부평지웰에스테이트(151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기타도시에서는 강원도 원주와 충청남도 아산에서 대규모 단지 분양이 계획되어 있다.

직방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분양시장 주수요층이 무주택 실수요 위주로 재편됐다”면서 “2월 청약 성적표에 관심이 모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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