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3박4일간 일본 역사문화 탐방 마련…“일본문화 이해할 수 있는 기회”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3박4일간 일본 역사문화 탐방 마련…“일본문화 이해할 수 있는 기회”

기사승인 2019. 02. 11. 11: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방송대 전경_방송대 제공
/제공=방송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가 ‘일본학과 교수와 동행하는 일본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

11일 방송대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일본 역사문화 탐방은 학생들이 일본 역사와 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본 관동지방의 주요 역사와 문화현장에 대한 답사가 예정돼 있다.

일본 현지 탐방은 다음달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방송대는 탐방 1·2일차에 니혼바시(에도 시대 어시장 기념비), 마루노우치(이데미쓰 미술관), 긴자거리, 일본 국회의사당, 노기 신사(러일전쟁 당시 육군지휘관 노기의 집) 등 일본 근현대사의 주요 현장 방문을 예정했다.

탐방 3일차에는 가마쿠라 시대의 정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가마쿠라 코구호칸(가마쿠라 시대의 문화재 소장) 답사가, 탐방 4일차에는 에도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니콜라이 성당, 공자묘, 도쿄 수도 박물관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방송대는 이번 탐방에 앞서 다음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일본 역사와 문화(일본 중세 성립과정, 가무쿠라 시대, 에도 시대, 근대사)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탐방에 소요되는 비용은 국내 사전교육비와 현장체험학습비 명목으로 각각 30만원(방송대 재학·졸업생, 프라임칼리지 기 수료생 10% 할인), 170만원을 내야 한다.

현장체험학습비는 항공료·숙박비·식비·여행자보험 등 현지 여행에 소요되는 전체 경비를 포함한다.

이관용 프라임칼리지 학장은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이번 문화탐방을 기획했다”며 “사전 교육과 함께 일본학과 교수가 현지 탐방에 동행하는 만큼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탐방은 일본학과 재학생을 비롯해 일본 역사·문화·사회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선착순으로 30명만 모집한다. 지원자들은 프라임칼리지 평생교육과장 홈페이지(http://prime.knou.ac.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