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문재인 대통령 “2차 북미회담, 한반도 평화체제 진전시키는 중대 전환점”
2019. 10. 15 (화)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22.8℃

도쿄 16.8℃

베이징 3.5℃

자카르타 28.6℃

문재인 대통령 “2차 북미회담, 한반도 평화체제 진전시키는 중대 전환점”

홍선미 기자 | 기사승인 2019. 02. 11. 16: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문 대통령, '오늘 수석ㆍ보좌관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이미 큰 원칙 합의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새로운 북·미관계, 한반도 평화체제를 더욱 구체적이고 가시적으로 진전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1차 북·미정상회담은 그 자체만으로도 세계사에 뚜렷한 이정표를 남긴 역사적 위업이었으며, 이번 2차 회담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작년부터 시작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일대 진전”이라며 “우리에게는 평화·번영의 한반도 시대가 한층 더 가까워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평양 방문 결과를 청와대와 공유한 후 나온 것이어서 더욱 관심이 쏠린다.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와 대북제재 완화 등을 맞교환 하는 등 2차 회담 사전 협상 작업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키운다.

문 대통령은 “우리에게 특히 중요한 것은 남북관계를 한 차원 더 높게 발전시키는 결정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우리의 미래는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평화 위에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위한 확실한 준비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분단 이후 처음 맞는 기회를 살리는 게 전쟁 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나 평화가 경제가 되는 미래를 키우는 일”이라며 “남북은 전쟁 없는 평화 시대를 넘어 평화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평화경제 시대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런 일들이 행운처럼 다가오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가 간절하고 단합된 마음으로 함께 준비하고 노력해나갈 때만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직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가 과연 잘될까 하는 의구심이 적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심지어 적대와 분쟁의 시대가 계속되기를 바라는 듯한 세력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남북미 정상이 흔들림 없이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은 역사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강력한 믿음 때문”이라며 “전례 없는 과감한 외교적 노력으로 70년 깊은 불신의 바다를 건너고 있는 두 지도자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부는 그 과정에서 남북 간 대화·소통의 채널을 항상 열어두면서 한미 간 공조를 긴밀하게 해왔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간절한 심정으로 그러나 차분하게 우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의 성공을 위해 정치권과 국민 모두 마음을 모아줄 것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께서도 정부의 노력에 함께 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지금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세계사적 대전환에서 우리가 가장 중요한 당사자임을 생각하면서 국민께서, 그리고 정치권에서도 크게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