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ITZY), 원더걸스 출신 유빈·혜림과 인증샷 ‘훈훈한 소속사 선후배’

있지(ITZY), 원더걸스 출신 유빈·혜림과 인증샷 '훈훈한 소속사 선후배' /있지 달라달라, 있지, ITZY, 사진=유빈 SNS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소속사 후배 있지(ITZY)의 데뷔를 축하했다.

유빈은 12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TZY 응원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빈과 혜림은 소속사 후배 ITZY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소속사 선후배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ITZY는 이날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ITZY는 꼭 갖고 싶고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존재를 뜻하는 트렌디한 단어 'IT'을 포함한 그룹명으로,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의미를 지닌다.

5인으로 구성된 ITZY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새 걸그룹이자 'JYP 드림팀 조합'이라 불리며 데뷔 전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예지는 SBS '더 팬'에 출연한 바 있으며 리아는 JYP의 히든카드 멤버다. 류진은 JTBC '믹스나인'에서 여자 부문 1위에 올랐고 채령은 SBS 'K팝스타3'와 엠넷 '식스틴'에 출연, 유나는 엠넷 '스트레이키즈'에 등장한 바 있다. 

ITZY의 데뷔곡인 '달라달라'는 기존 K팝 형식을 깨고 새롭게 제작한 퓨전 그루브 트랙으로 EDM·하우스·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취해 한 곡에 담았다. 세상의 중심에 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한다는 가사를 담았다. 또한 발매 하루 전인 11일 '달라달라'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돼 12시간여 만에 500만 뷰를 돌파하며 관심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