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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의원 아들, 국회출입증 발급 특혜 논란에 “급여는 안 받는 자리로…”

박순자 의원 아들, 국회출입증 발급 특혜 논란에 “급여는 안 받는 자리로…”

기사승인 2019. 02. 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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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순자 의원 블로그

박순자 의원의 아들이 국회출입증 발급 특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간 기업에서 국회 대관 업무를 담당하는 박순자 의원 아들 A 씨는 박 의원실 소속으로 입법 보조원 등록을 하고 24시간 국회 출입이 가능한 출입증을 발급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인들은 국회를 방문하기 위해서 안내 데스크에서 신분증을 제출한 후 방문증을 작성하면 당일 출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A 씨는 해당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유롭게 국회를 드나들었던 것으로 '특혜 논란'이 일었다.

A 씨는 "조사할 게 있으면 제가 좀 도와주기도 했다"며 "지역 활동할 때 조직 관리 같은 거에 제 역할이 있어서 그렇게 쓰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급여는 안 받는 자리로 알고 있다"며 "일주일 전에 보좌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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