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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5·18 망언 의원들, 국민 대표할 자격 없어”

홍영표 “5·18 망언 의원들, 국민 대표할 자격 없어”

기사승인 2019. 02. 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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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운데)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18 망언한 의원들은 더 이상 국민 대표할 자격이 없다”며 자유한국당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의 제명을 거듭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5·18 망언 삼인방은 여전히 정신을 못차렸다”며 “뒤늦게 사과했지만 북한군 개입 규명과 가짜 유공자라는 궤변만 늘어놓고 있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헌법과 민주주의 가치를 부정하고 5·18 운동의 왜곡과 날조를 계속하는 삼인방을 제명해 국회에서 추방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뒤늦게 망언에 대해 사과하고 세 의원을 당 윤리위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이는 뒷북대응”이라며 “제명과 출당 등 구체적인 징계수위에 대한 언급이 없는 미봉책은 안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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