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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내일 자영업·소상공인 160명과 대화

문대통령, 내일 자영업·소상공인 160명과 대화

기사승인 2019. 02. 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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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개조 활기찬 시작 축하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부산광역시 사상구 사상공단 내 대경 PNC에서 열린 대한민국 도시 미래, 부산 대개조 비전 선포식에서 부산의 활기찬 미래와 발전을 기원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이번 행사는 문재인정부가 지향하는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 국가’의 핵심에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영업자·소상공인만을 청와대로 초청해 대통령과 대화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이 경제계와 직접 소통하는 것은 올해 들어 벌써 4번째다. 문 대통령은 1월 중소·벤처기업인과 대화, 대·중견기업 간담회, 이달 혁신 벤처기업인 간담회를 직접 챙겼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르네상스, 자영업·소상공인과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소상공인연합회·시장상인연합회·한국외식업중앙회·한국미용사회중앙회 등 전국단위 36개 자영업·소상공인 협회·단체 관계자 61명이 초청됐다. 또 다양한 영역의 자영업·소상공인 80여명과 지원기관 관계자 등 모두 16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격의 없는 대화와 오찬으로 이어진다.

이날 간담회 사회는 방송인 서경석씨가 맡았다. 자영업 창업·폐업 경험이 있는 서씨는 자영업자의 성공비법을 담은 책 ‘사장하자’를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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