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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방안 다음 주 발표

당정,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방안 다음 주 발표

기사승인 2019. 02. 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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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정책위수석부의장./연합
당정은 13일 다음 주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키로 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정책위수석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정 협의회 후 “정부가 다음 주 중반 이후 일단 단일된 안을 발표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한 부의장은 “결정체계 개편과 관련해 전문가 의견과 노사 의견 수렴이 끝났고 국민 여론조사 결과가 다 나와 그동안 수렴한 의견들을 토대로 발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초안에는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 고용 수준과 경제성장률, 기업의 임금 지급 능력 등 경제 상황을 추가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 부의장은 “오늘 정부로부터 탄력근로제와 ILO 핵심협약 비준과 관련한 경사노위의 논의 내용을 보고 받았다”며 “경사노위 결과를 보고 나서 후속 조치를 하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당정 협의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청와대 정태호 일자리수석, 조성재 고용노동비서관 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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