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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권력기관 개혁·분권 위해 자치경찰제 도입 필수적”

홍영표 “권력기관 개혁·분권 위해 자치경찰제 도입 필수적”

기사승인 2019. 02. 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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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자치경찰제로 국민 인권을 지키고 안전을 보장하는 국민 경찰로 나아가겠다”면서 “조속한 입법처리를 통해 전면적 자치경찰제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회에서 “권력기관 개혁과 분권을 위해 자치경찰제 도입은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은 1년9개월 동안 권력기과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고 소개한 뒤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국민 인권과 권익을 보호하고 강화된 경찰권한은 자치경찰을 통해 생활안전과 민생치안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민주당은 자치경찰제 도입 논의를 주도했지만 권력기관 개혁이란 쉽지않은 여정 속에 많은 과제가 있다”고 언급한 뒤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는 당정협의안이 도출되도록 빠른 시일 내 입법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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