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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 연수 ‘성료’

영광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 연수 ‘성료’

기사승인 2019. 02. 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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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 예정 자녀 다문화가정 학부모 30명 대상
전남 영광교육지원청이 13일 영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취학예정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예비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안내 △학교 교과서 미리보기 △초등학생 학부모의 마음가짐 △학교에서의 또래관계 △학습습관형성 △학교교육 부모 참여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 영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초등학교에서 사용되는 학용품과 교과서, 준비물 등도 함께 전시해 참여한 다문화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다문화 가족 학부모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천천히 자세하게 설명하여 주어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데 자신감이 좀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가정 부모들이 자녀의 입학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한 정보 부족과 다문화에 대한 편견 등에서 오는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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