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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제8대 김영분 이사장 취임...“상생의 소통으로 사업정책을 추진하겠다”

인천시설공단 제8대 김영분 이사장 취임...“상생의 소통으로 사업정책을 추진하겠다”

기사승인 2019. 02. 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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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인천시설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신임 김영분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제공=인천시설공단
제8대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에 김영분 전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인천시설공단은 14일 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제8대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영분 이사장은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인천남동구의회 운영위원장, 인천글로벌대학 운영재단 비상임이사 및 한국환경공단 비상임이사를 두루 역임하며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왔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단은 인천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닌 시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공단,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의 가치를 느끼고 자부심을 높여갈 수 있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공기업에 대한 시민사회의 요구와 시대적 여건에 부합하기 위해 공공성 및 사회적 책임성을 기반으로 상호 이익을 균형 있게 고려하는 ‘동반자 정신’으로 상생의 소통을 실현해 사업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분 이사장은 취임 후 우선적으로 인천전역에 산재한 공단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위주의 안전점검과 더불어 사업소별 주요 현안 및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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