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위원회 ‘장안을 장안답게’ 3대 과제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위원회 ‘장안을 장안답게’ 3대 과제 추진한다

기사승인 2019. 02. 14. 18:0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장안을 長安답게' 장안의 성장판 ’3대 과제‘ 추진
보도사진
수원시갑 지역위원회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안을 長安답게’ 만들고자 ‘장안의 성장판 3대 과제’를 발표했다./제공 =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지역위원회(이재준 지역위원장)가 14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안을 長安답게’ 만들고자 ‘장안의 성장판 3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장안의 성장판 3대 과제’는 △‘최첨단융합의 북수원테크노밸리 조성’ △‘쇠퇴하고 낙후된 장안의 토지이용 활성화와 도시재생 촉진’ △‘사람사는 장안을 위한 생활SOC 추진’이다. 지난 2년간 수원시갑(장안) 지역위원회가 당원 및 시민들과 함께 충분히 논의해 도출한 과제다.

또한 수원시갑(장안) 지역위원회는 ‘시민이 만드는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을 실천해 가려한다며, “장안(長安)은 국운이 번창하고 태평한 시대’의 태평성대(太平聖代)를 염원한 정조대왕의 꿈이었다. 현재 약 30만 인구의 장안(長安)은 수원시 4개 행정구중 하나의 지역으로 최근 유입인구보다 유출인구가 많아 시에서 상대적으로 쇠퇴지수가 높고 가장 낮은 평균아파트 가격을 형성하는 등 가장 낙후된 행정구역”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최근 △‘인덕원-동탄선(2026년)’ △‘구로-수원BRT(2021년)’ △‘수원역-장안구청 트램(2022년)’을 비롯해 △‘경기대-호매실 신분당선 연장선’ 등의 다양한 교통망이 조성되거나 확정될 예정임에 따라 향후 장안은 교통의 요충지로 발전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장안을 長安답게’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에게 적정한 수준의 삶을 보장해야 한다며 우선 시민들이 태어나서, 먹고, 키우고,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활 SOC가 최소 10분 이내 이용할 수 있거나 정부가 마련한 국가적 최저기준에 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부가 발표한 10개 유형의 생활 SOC 중에서 장안에 가장 부족한 생활 SOC는 우선 ‘공공주차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2018) 자료를 참고하면 수원시 주차장 확보율은 권선구(146.3%), 영통구(125.8%), 팔달구(73.2%)의 순으로 국가적 최저기준(70%이상)을 모두 충족하지만, 장안은 23%로 현저히 낮은 비율이다. 따라서 장안에 최소 3000㎡의 ‘공공주차장’ 면적을 최소 10개(행정동별) 이상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국가적 최저기준으로 인구 3만명당 1곳 이상 확보돼야 하는 ‘공공도서관’ 역시 4곳 이상 확보해야 하며 생활SOC 차원에서 최소 10분 이내 도달할 수 있는 융복합 ‘공공체육시설(축구, 족구, 야구, 배드민턴, 탁구 등)’를 균형 있게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이 ‘장안의 성장판 3대 과제’는 수원 지역 경제는 물론 국가 경제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지역의 성장판이므로 수원시갑(장안) 지역위원회는 ‘장안을 長安답게’ 만들고자 ‘장안의 성장판 3대 과제’를 실천하고자 한다며, ‘장안의 성장판 3대 과제’는 3월 중으로 장안 더불어민주당 당원 및 시민들과의 공개 토론회(300인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과 행동 과제를 도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