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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폼페이오 “북 비핵화, 한미일 관계 강화 논의”

강경화-폼페이오 “북 비핵화, 한미일 관계 강화 논의”

기사승인 2019. 02. 1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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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수장 폴란드서 회담
"북한의 FFVD 달성 위한 남북, 북미 최근 진행상황 공유"
강경화 폼페이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북한의 비핵화와 한·미·일 3국 간 관계 강화, 인도·태평양 지역내 공동의 이익 현안에 관한 협력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사진=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캡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북한의 비핵화와 한·미·일 3국 간 관계 강화, 인도·태평양 지역내 공동의 이익 현안에 관한 협력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강 장관과 바르샤바에서 좋은 회담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중동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를 계기로 만났다.

아울러 국무부도 이날 한·미 외교수장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 중인 노력들에 관해 논의하면서 남북, 북·미 간 최근 진행 상황에 대해 공유했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아울러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힘에 대해 높게 평가했으며, 한·미·일 3국 간 협력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고 로버트 팔라디노 부대변인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외교부는 두 장관이 특히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미동맹 간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남은 기간 회담 성공을 위해 각급에서의 긴밀한 협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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