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중앙시장 ‘오!미자네 청년몰’, 정부지원 사업비 3억 확보

문경중앙시장 ‘오!미자네 청년몰’ 상인들이 가게 앞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 문경중앙시장 ‘오!미자네 청년몰’이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3억원을 확보했다.

15일 문경시에 따르면 오!미자네 청년몰은 이전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돼 1층 푸드코트형의 분식&전문 음식 존과 2층 미용 및 특산품 판매장으로 조성됐으며 보이는 라디오 방송국, 커뮤니티 룸, 키즈파크 룸, 게임존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오!미자네 청년몰’ 개장 후에도 청년 상인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활성화지원사업에 공모 신청,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청년몰 활성화 지원 사업은 축제 및 이벤트운영, 지역 네트워크연계 마케팅, 온라인 홍보, 청년상인 교육 및 컨설팅, 디자인 특성화 지원, 공동수익모델 발굴, 협동조합 운영지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상인들이 안정적인 정착과 보다 많은 고객 유입을 통해 전통시장의 변화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관계기관과 전문가 협의를 통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