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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선, 침몰 사고 해역 도착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선, 침몰 사고 해역 도착

기사승인 2019. 02. 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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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안종호 기자
해수부/안종호 기자
지난 2017년 3월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를 본격적으로 수색한다.

15일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8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출항한 심해수색 선박 시베드 컨스트럭터가 14일(현지시간) 오전 11시 경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시베드 컨스트럭터는 사고 해역 도착 후 스텔라데이지호 선체를 찾기 위해 자율무인잠수정을 총 4대 투입했다.

스텔라데이지호 선체가 발견될 경우 시베드 컨스트럭터에 탑재된 원격제어 무인잠수정을 투입해 미확인 구명벌의 위치를 확인한다. 기술적으로 가능한 경우 항해기록저장장치(VDR)를 회수할 예정입니다.

시베드 컨스트럭터는 14일부터 10일 내외 1차 심해수색을 실시한 후 승무원 교체 등을 위해 2월 말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기항할 예정이다.

몬테비데오에서 재차 사고 해역으로 이동해 2차 심해수색을 15일 내외로 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시베드 컨스트럭터가 심해수색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수색이 종료될 때까지 동 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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