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유,초,중,고등학교 급식 관계자들을 대상르로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열고 있다./제공=예천교육지원청
경북 예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유·초·중·고등학교 급식 관계자 27명을 대상으로 ‘2019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실시했다.
15일 예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유·초·중학생 100% 무상급식, 유·초등학생 전체 무상우유지원(자치단체 지원), 친환경농산물(우수식재료) 유치원 지원 확대,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을 위한 방사능 정밀검사 확대, 신설 유치원 급식기구비 지원, 급식시설개선 및 노후기구 교체를 위해 총 20교에 4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급식 환경을 개선한다.
또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ZERO화를 목표로 위생·안전점검 결과 미흡한 학교에는 관계기관 합동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해 시설개선이 필요한 학교는 예산을 지원하고 관리가 미흡한 학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이날 설명회를 마친 후 ‘교육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에서는 학교급식 운영의 개선 방안과 건의사항,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진솔한 협의가 이뤄졌다.
이백효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예천교육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