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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자영업자 살리기 위한 정부 경제정책 대전환 필요”

손학규 “자영업자 살리기 위한 정부 경제정책 대전환 필요”

기사승인 2019. 02. 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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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축사하는 손학규 대표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5일 자영업자 대책에 대해 “여러 보완책을 말했지만 결국 언 발에 오줌 누기에 지나지 않는다”며 “경제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해 정부 경제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자영업·소상공인의 간담회를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장 큰 고충인 최저임금에 대한 시원한 대답은 안 나왔다. 대통령 대답이 전체적으로 미안하다에 그쳤다”며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 요청에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의 큰 틀을 고수하겠다고 못 박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인들에게 간담회나 점심 대접을 통한 위로가 아니라 획기적인 정책전환을 보여줘서 시장에 믿음을 주고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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