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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중국 주방욕실 전문업체와 전략적 제휴

코웨이, 중국 주방욕실 전문업체와 전략적 제휴

기사승인 2019. 02. 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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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코웨이, 중국 주방 욕실 전문업체
코웨이는 중국 주방욕실 전문업체인 JOMOO와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킥 오프 행사를 갖고 중국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가운데)와 이지훈 코웨이 Global시판사업부문장(오른쪽), 린샤오웨이 JOMOO 유럽미주센터본부장(왼쪽)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중국 주방욕실 전문업체인 JOMOO와 상호 전략적 제휴·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JOMOO는 중국의 주방·욕실 브랜드 기업으로 9년 연속 중국 욕실제품 판매 1위, 2018년 광군제 기간 동안 약 8억 RMB(한화 약 1360억원)을 판매하는 등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연구개발과 제조 능력뿐 아니라 중국 전역을 커버하는 오프라인 네트워크와 서비스 센터를 보유 중이다.

코웨이는 JOMOO와의 제휴가 성사되면 중국 시장에 적합한 정수기, 비데 등의 제품 개발과 유통 및 서비스 구축 등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중국 내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훈 글로벌 시판사업부문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가 성사되면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브랜드, 채널의 강점들이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정수기 시장은 2018년 317억 RMB(한화 약 5.2조원) 수준으로 연 평균 약 15~20%씩 성장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가전 시장으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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