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섯 번 째를 맞은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전남 장흥군의 ‘희망 가(家)꾸기’는 지역사회내 각종 복지재단, 기부 희망기업, 재능 기부자 등으로 구성된 주택신축 및 개보수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성해 주거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해왔다.
관내 수급자 가구,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등 주거취약계층 가구들을 대상으로 각 세대의 주거환경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그 애로사항에 맞춰 주택신축 및 개보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주거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수준 향상 및 삶의 질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최우수상에는 충북 청주시의 ‘청주형 따뜻한 주거복지 프로젝트’, 우수상은 한국주거복지 사회적 협동조합의 ‘집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이가 각각 수상했다.
한국주거복지포럼에서는 앞으로도 주거복지 현 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자체 및 NGO 등을 대상으로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