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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부산 깡통·국제시장·광복로 패션거리 벤치마킹

평택시, 부산 깡통·국제시장·광복로 패션거리 벤치마킹

기사승인 2019. 02. 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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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부산 깡통·국제시장, 광복로 패션거리 벤치마킹
정장선 평택시장이 15일 부산 국제시장을 견학하면서 관광명소로 부상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제공=평택시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15일 통복시장 임경섭 회장과 5개 전통시장 상인회 임원, 신장·안정 쇼핑몰 협의회 임원진 등 27명과 함께 부산시 중구 국제·부평깡통시장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평택시는 주한미군 이전으로 주한미군 가족들의 전통시장 쇼핑 체험 공간으로 지역적 위치를 점하고 있어 비교 견학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 접목해 평택시 쇼핑거리 및 전통시장 발전 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벤치마킹에 나선 견학단은 부산 국제시장에서 윤종서 부산 중구청장을 만나 아리랑거리,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자갈치시장을 둘러보며 광복로 일원 시범가로 조성사업, CITY SPOT, 부산영화역사와 발상지 BIFF 광장 경관개선사업,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추진한 아케이드, 고객쉼터, 공중화장실 등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야시장을 운영하면서 젊은 층이 선호하는 먹거리, 볼거리 등을 갖춘 관광명소로 거듭난 부산 중구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특색 있고 차별화된 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의 예산 지원도 중요하지만 시장 상인들의 의식변화와 의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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