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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쏘 자율주행차 탄 정의선 수석 부회장…셀프 영상 통해 소통 행보

넥쏘 자율주행차 탄 정의선 수석 부회장…셀프 영상 통해 소통 행보

기사승인 2019. 02. 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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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분들이 회사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위기 또한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힘이 우리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셀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소통 행보에 나섰다.

1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수석 부회장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된 ‘현대·기아차 신임과장 및 책임연구원 세미나’에서 셀프 카메라 형식의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1일 사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에게 공개됐다.

정 수석 부회장은 영상을 통해 그룹이 당면한 현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각오를 전했다.

정 수석 부회장은 “넥쏘 자율주행차가 우리 회사의 미래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완성차 사업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이라는 미래 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시너지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대·기아차가 미래 자동차 시장을 리딩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변화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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