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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2190선 후퇴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2190선 후퇴

기사승인 2019. 02. 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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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190선으로 후퇴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29.76포인트(1.34%) 내린 2196.09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4.91포인트(-0.67%) 내린 2210.94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99억원, 426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197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01%), 증권(-1.76%), 제조업(-1.65%), 보험(-1.54%), 통신업(-1.06%) 등이 약세다. 섬유의복(1.14%), 비금속광물(0.07%) 등은 강세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약세 마감했다. 삼성전자(-3.05%), SK하이닉스(-4.65%), 셀트리온(-0.24%), 현대차(-0.41%), 삼성바이오로직스(-0.52%), 포스코(-0.38%)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SK(0.90%) 등은 강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대비 3.61포인트(0.49%) 내린 738.6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억원과 106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118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76%), IT 부품(-1.67%), 반도체(-1.65%), 금속(-1.53%), IT H/W(-1.52%)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인터넷(1.91%), 의료·정밀기기(1.68%), 방송서비스(1.30%), 기타서비스(0.84%)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3.6원 오른 1128.7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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