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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소형평형 전 세대 맞춤형 ‘AZIT.L’ 디자인 개발

롯데건설, 소형평형 전 세대 맞춤형 ‘AZIT.L’ 디자인 개발

기사승인 2019. 02. 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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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3인가구 소형 59타입 외에
1인가구, 임대형 등 맞춤형 평면 디자인
아지트 롯데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전 세대 맞춤형인 소형 59타입 주거공간 디자인인 AZIT.L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올해에도 지난 해 이어 ‘나’를 중시하는 키워드가 강조되는 트랜드를 반영해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AZIT.L은 소형 59타입의 기본형(3인가구)을 변형한 3가지 평면 디자인을 선보인다.

첫 번째는 아이가 있는 맞벌이 부부인 듀크족의 아이 중심(3인 가구) 평면 디자인이다. 부부가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키즈 케어룸과 마스터룸 및 욕실을 최단 거리로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다변화되는 1인가구의 특성을 살린 평면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골드싱글과 혼싱글, 나홀로족 등 1인 가구를 위해 거주자 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공간 디자인에 중점을 두었다. 오픈 파티 공간, 서재 공간 등의 다이닝 공간, 풍경을 즐기거나 TV 시청이 가능한 욕실 공간, 알파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쇼룸형 대형 드레스룸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세대 분리 및 임대형 평면 디자인도 선보인다. 아파트 한 채를 두 주거공간으로 나눈 투(Two) 하우스 구조다. 출입문이 따로 있는 것은 기본이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 화장실, 주방 등 독립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강화와 상관없이 1주택으로 임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소개한 기본형(3인가구) 평면 디자인엔 지난 해 굿디자인을 수상한 퍼펙트 유틸리티를 반영한다. 퍼펙트 유틸리티란 거주자가 세탁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공간이다. 또한, 입주자의 요구에 따라 욕조와 샤워부스를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드 배스룸(욕조, 샤워부스 교차배치) 옵션도 제안할 예정이다.

나아가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현관, 샤워 시스템, 스타일러, 신발 살균기 등을 적용해 외부 오염물질을 차단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AZIT.L은 급변하는 기후, 사회 트렌드, 라이프 스타일 등을 분석하여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생활편의를 고려한 주거환경을 제안하며, 동시에 롯데캐슬만의 특화설계로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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