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대구 ‘남산 자이하늘채’가 잔여 가구에 대한 추가 모집을 15일 진행하면서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약 평균 경쟁률이 84.3대1에 달했던 남산 자이하늘채에 미계약분이 발생했다. 이에 GS건설은 이날 오후 4시까지 ‘남산자이하늘채’의 잔여세대를 인터넷을 통해 추가 모집했다. 오는 18일 오후 4시 이후 동·호수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은 전용면적별로 59㎡ 11가구, 74㎡ 7가구, 84㎡A 26가구 등 총 44가구이다. 자격 조건은 현재 대구에 거주사는 만 19세 이상의 내국인은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미계약분 역시 경쟁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잔여세대의 신청은 주택형별로 접수를 받고, 1인당 1건만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최초 공급시에 당첨자와 부적격당첨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예비당첨자도 마찬가지다.
남산 4-4구역을 재개발하는 남산 자이하늘채는 남산동에서 공급되는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단지 중 가장 큰 규모로 분양 전부터 기대가 높아 청약 당시 평균 경쟁률이 84.3대1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