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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에 이어 황제의 딸 조미까지, 중 연예계 이혼광풍

양미에 이어 황제의 딸 조미까지, 중 연예계 이혼광풍

기사승인 2019. 02. 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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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열풍 막는 방화벽 있어야 할 듯
중화권 연예계의 이혼 광풍이 도무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며칠이 멀다 하고 이혼하는 케이스가 속출하는 것이 이제는 완전 현실이 되고 있다. 이 정도 되면 이혼 열풍을 막는 방화벽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저자거리에 나도는 것도 절대 괜한 게 아닌 것 같다.

정말 그런지는 최근 중화권을 대표하는 스타들의 이혼 상황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우선 중국 연예계의 대세로 떠오른 양미(楊冪·33)의 케이스를 꼽아야 할 것 같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5일 전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4년 동안 함께 살아온 홍콩 출신 배우 겸 가수 류카이웨이(劉愷威·45)와의 인연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미보다는 덜 유명해도 나름 스타인 덩자자(鄧家佳·36)와 홍콩의 유명 가수 룽쭈얼(容祖兒·39), 배우 수치(舒淇·43) 역시 마찬가지라고 해야 한다. 최근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줄줄이 남편들과 나름 짧지 않은 결혼생활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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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설에 휩싸인 자오웨이 부부./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이 와중에 황제의 딸로 유명한 자오웨이(趙薇·43)의 파경설도 최근 급속히 확산되면서 중화권 연예계의 이혼 광풍이 그야말로 완전 점입가경이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이미 이혼 도장을 찍었다는 주장이 신빙성 있게 나도는 것이 현실이다. 일부에서는 이혼은 하지 않았으나 헤어지는 것을 전제로 이미 별거를 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사실 그녀의 파경설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오래 전부터 잊힐만 하면 항간에 솔솔 파져나가고는 하던 아주 진부한 스토리라고 해도 괜찮다. 확실히 스타의 이혼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우스갯소리는 괜한 게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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