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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IOC, 도쿄올림픽서 여자 농구·여자 하키·유도·조정 단일팀 합의

남북-IOC, 도쿄올림픽서 여자 농구·여자 하키·유도·조정 단일팀 합의

기사승인 2019. 02.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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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선수단이 2020년 도쿄올림픽 때 4개 종목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북한의 김일국 체육상은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3자 회동을 갖고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종목으로 여자농구와 여자하키, 조정, 유도를 최종 합의했다.

남북이 올림픽 단일팀을 구성하는 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때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여자농구와 카누, 조정 등 3개 종목에서 단일팀으로 참가한 걸 뛰어넘는 국제대회 단일팀 출전으로는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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