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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인천 ~ 베트남 푸꾸옥 7시간 지연출발

이스타항공, 인천 ~ 베트남 푸꾸옥 7시간 지연출발

기사승인 2019. 02. 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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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인천발 베트남 푸꾸옥행 여객기가 7시간 늦게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

16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15일 오후 7시 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푸꾸옥으로 향할 예정이던 ZE581편이 이날 오전 2시 35분에야 인천공항을 떠났다. 이스타항공은 처음으로 15일 인천 ~ 푸꾸옥을 정기직항으로 운항할 계획이었다.

여객기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승무원 교체투입 등의 과정에서 출발이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승객 176명이 늦은 밤 공항에서 대기하며 불편을 겪어야했다.

출발편이 늦어지면서 푸꾸옥발 인천행 ZE582편도 7시간 지연됐다.

대기 승객들에게는 식사쿠폰과 담요가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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