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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846회 당첨번호 조회’ 2등 당첨자 후기 “바보 같은 짓이었다”

‘로또 846회 당첨번호 조회’ 2등 당첨자 후기 “바보 같은 짓이었다”

기사승인 2019. 02. 17.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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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846회 당첨번호 조회' 2등 당첨자 후기 "바보 같은 짓이었다" /로또 846회 당첨번호, 로또 당첨지역, 사진=로또리치
제846회 로또 당첨 번호가 공개된 가운데 로또 846회 2등 당첨자의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로또 846회 2등에 당첨된 A씨는 16일 로또리치 게시판에 "하마터면 2등을 놓칠 뻔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후기를 게재했다.

당첨자는 "로또에 당첨된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하나같이 하는 말이 꾸준하게 해야 된다는 말을 많이 한다. 로또를 사야지만 당첨될 수 있는 기회도 오는 거라 생각해 로또리치에서 보내주는 분석된 로또번호로 구매해 왔다. 하지만 결과는 계속 꽝이었고 이럴 바엔 내가 생각하는 번호를 넣어 변형해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계속 그렇게 구매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분석회사에서 준 번호를 5 게임 사고 내가 변형한 번호를 5 게임 구매했는데 분석회사에서 준 번호에서 2등에 당첨됐다"며 "내가 변형한 번호로만 구매했으면 어땠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에게 행운이 오려면 내가 스스로 노력하고 굴을 파야만 행운이 오는 것 같다. 모두 꾸준함을 갖고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행복권은 16일 오후 제846회 로또 복권추첨에서 1등 당첨 번호로 '5·18·30·41·43·45'가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3'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9명으로 5014만3713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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