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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골든벨’ 국립국악고등학교 최후 1인, ‘회강반조’ 문제서 골든벨 도전 좌절

‘도전골든벨’ 국립국악고등학교 최후 1인, ‘회강반조’ 문제서 골든벨 도전 좌절

기사승인 2019. 02.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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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골든벨' 국립국악고등학교 최후 1인, '회강반조' 문제서 골든벨 도전 좌절 /사진=KBS1 '도전골든벨' 방송 캡처
'도전골든벨' 최후 1인이 문제에서 골든벨 도전이 좌절됐다.

17일 방송된 KBS1 '도전골든벨'에서는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이 퀴즈 프로그램에 도전했다.

이날 최후의 1인으로 남은 1학년 권병석 학생은 마지막 도전 골든벨 문제에서 '회광반조(回光返照)'를 답하지 못해 안타깝게 골든벨을 울리지 못했다.

해가 질 때 지평선에 태양광의 입사각이 6도 이내가 되면 상층권에서 태양광이 반사되어 일시적으로 하늘이 더 밝아진다고 한다. 그 자연현상을 회강반조라고 한다.

회강반조는 불교에서 자신의 내면세계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진실한 자신을 발견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여기서 유래해 회강반조는 죽음 직전에 이른 사람이 잠시 동안 정신을 맑아지는 것을 비유하거나 사물이 쇠멸하기 직전에 잠깐 왕성한 기운을 되찾는 경우를 비유할 때 쓰기도 한다.

한편 KBS1 '도전!골든벨'은 100명의 패기 넘치는 청소년들이 50문제에 도전하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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