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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사내 전문가들 ‘꿈·직업·행복’ 스토리북 발간

삼성물산, 사내 전문가들 ‘꿈·직업·행복’ 스토리북 발간

기사승인 2019. 02. 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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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전문가 브랜드북
삼성물산 전문가 브랜드북./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사내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 12명이 들려주는 꿈, 직업, 행복의 스토리북 ‘드림 스페셜리스트(Dream Specialists)’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림 스페셜리스트’는 지난해부터 에버랜드 블로그(https://www.witheverland.com/tag/스페셜톡톡)에 연재해 온 각양각색 전문가 스토리를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다.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를 비롯해 골프장, 조경분야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 온 과정과 성장 스토리, 직업 세계를 미니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티익스프레스, 메가스톰 등 대형 인기 놀이기구를 기획하는 공학박사 출신의 ‘어트랙션 기획자’부터 캐리비안 베이 손님들의 안전을 지키는 ‘라이프가드’, 동물들의 엄마 아빠 ‘사육사’, 골프장 잔디 품질을 책임지는 ‘그린키퍼’ 등 12가지 스토리가 담겨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미래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다양한 직업 정보와 필요한 자질을 전달해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책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17년 전국 1200개 초·중·고교 학생, 학부모, 교원 등 5만14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 교육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희망 직업 선택 시 고려 요소로 ‘내가 좋아하고 잘할 것 같아서’를 꼽은 인원이 전체의 60% 이상 차지할 만큼 ‘흥미’와 ‘적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정금용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는 발간사에서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며 특별한 행복을 만들어 가는 12명의 이야기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진로 선택의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드림 스페셜리스트’를 전국 9000여개 초·중·고교에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또 일부 학생들을 에버랜드로 초청해 사내 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누고 강의도 듣는 특별 체험학습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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