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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양보할 수 없는 진검 승부 걸다

여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양보할 수 없는 진검 승부 걸다

기사승인 2019. 02. 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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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독일 레버쿠젠 홈구장에서 설명듣고있는 연수단
여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양보할 수 없는 진검 승부위해 유치단이 독일과 프랑스 현지를 찾아 벤치마킹을 마치는 등 물샐 틈 없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공=여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여주시의 노력이 치열하다.

여주시는 2015년부터 여주를 대한민국 축구 발전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갖고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치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여주는 수도권에서 가장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교통의 요충지이며, 선수와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민선 6기부터 추진해온 축구종합센터 유치는 이항진 시장 민선 7기에서 더욱 가속화하며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추진 중이다.

주목할 대목은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올 초부터 열면서 모든 시민의 염원이 담겨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특히 지난 1월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공고하게 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 유치를 신청하면서 유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제38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 유치승인을 얻어내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2월 11일 여주시 체육을 대표하는 단체인 여주시체육회가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펼치면서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어 지난 14일에도 여주시체육회와 여주시이통장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의 당위성을 공유하고 퍼포먼스를 전개하는 등 대국민 홍보에 전력질주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파주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여주에 유치했을 때의 장점을 최대로 살리려고 노력했다.

축구종합센터 유치는 학술용역과 현지 벤치마킹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공격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지난해 말 유치에 따른 기대효과와 선진적인 운영 등을 위해 독일과 프랑스 현지를 찾아 벤치마킹을 마치는 등 물샐 틈 없는 준비에 박차를 가한 바 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주시는 자연환경의 우수성 등 차별화 전략으로 양보할 수 없는 진검승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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